"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하라" 대전 방사청 항의 집회 후기
19일(금) 2시에 대전 방위사업청 앞에서 한국 정부의 이스라엘 무기 수출에 항의하는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만 4천 개의 별이 졌다]
2023년 10월 7일, 198명의 희생자가 가자 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이후 2만 4천여 명의 희생자가 될 때까지 한국 정부는 전쟁과 학살을 멈추기 위한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에 무기를 수출했습니다. 미국의 '홍해 보호' 기여 요청이 전달되면서 청해 부대의 홍해 파병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국방부는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유관부처와 협의해 검토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남겼습니다.
피켓을 들고 있는 새길 활동가
[무기 거래, 군사 협력 중단하라]
집회에서는 “무기 거래, 군사 협력 중단하라”, “무기 거래 내역 투명하게 공개하라”, “즉각 휴전과 학살 중단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라” 등의 주장을 전달하며 팔레스타인의 자유를 위해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와 방사청이 무기를 거래하는 중 무기 수출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과 가위로 거래를 중단시키는 퍼포먼스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로 서명 목표였던 10,000명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많은 분들도 서명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특히 K-POP 팬분들께서 자신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나라가 이스라엘의 학살에 동참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말씀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셨습니다. 서명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스라엘과 방위사업청 사이의 무기 거래를 끊는 퍼포먼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시민긴급행동
윤석열 대통령은 방위산업을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사업'이라 언급하며, "방위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파병으로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라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에서 한 치도 나아감이 없는 모습입니다.
경제 발전과 안보는 종종 무엇이든 정당화할 수 있는 무기로 사용되고는 합니다. 베트남 전쟁에 한국군을 파병해 얻은 50억 달러에서 떨어지는 학살 피해자들과 참전 군인들의 피를 못 본척 한 세월이 벌써 60년이 되어갑니다.
19일 대전 방위사업청 앞에서 열린 집회 사진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시민긴급행동
['피 묻은 돈'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다른 이를 학살해 얻은 수익으로 사는 삶을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의 목숨으로 만들어진 돈으로 발전한 나라에, 강한 무기에 더 강한 무기로 대응하고 그것을 '안전'이라 말하는 사회에 행복과 평화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10,000명의 세계 시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즉각 이스라엘 무기 수출을 중단하십시오. 우리는 '피 묻은 돈'을 거부합니다.
#무기_수출_중단하라 #피묻은_돈_거부합니다 #팔레스타인에_정의를
글ㅣ새길 활동가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하라" 대전 방사청 항의 집회 후기
19일(금) 2시에 대전 방위사업청 앞에서 한국 정부의 이스라엘 무기 수출에 항의하는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만 4천 개의 별이 졌다]
2023년 10월 7일, 198명의 희생자가 가자 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이후 2만 4천여 명의 희생자가 될 때까지 한국 정부는 전쟁과 학살을 멈추기 위한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에 무기를 수출했습니다. 미국의 '홍해 보호' 기여 요청이 전달되면서 청해 부대의 홍해 파병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국방부는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유관부처와 협의해 검토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남겼습니다.
[무기 거래, 군사 협력 중단하라]
집회에서는 “무기 거래, 군사 협력 중단하라”, “무기 거래 내역 투명하게 공개하라”, “즉각 휴전과 학살 중단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라” 등의 주장을 전달하며 팔레스타인의 자유를 위해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와 방사청이 무기를 거래하는 중 무기 수출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과 가위로 거래를 중단시키는 퍼포먼스도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위산업을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사업'이라 언급하며, "방위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파병으로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라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에서 한 치도 나아감이 없는 모습입니다.
경제 발전과 안보는 종종 무엇이든 정당화할 수 있는 무기로 사용되고는 합니다. 베트남 전쟁에 한국군을 파병해 얻은 50억 달러에서 떨어지는 학살 피해자들과 참전 군인들의 피를 못 본척 한 세월이 벌써 60년이 되어갑니다.
['피 묻은 돈'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다른 이를 학살해 얻은 수익으로 사는 삶을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의 목숨으로 만들어진 돈으로 발전한 나라에, 강한 무기에 더 강한 무기로 대응하고 그것을 '안전'이라 말하는 사회에 행복과 평화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10,000명의 세계 시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즉각 이스라엘 무기 수출을 중단하십시오. 우리는 '피 묻은 돈'을 거부합니다.
#무기_수출_중단하라 #피묻은_돈_거부합니다 #팔레스타인에_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