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 한베평화재단 회의실에서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 집담회가 열렸습니다.
총 스물 다섯 분이 함께해 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논의가 있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하는 중에도 현장 분위기 만큼은 뜨거웠답니다.
그날의 현장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합니다.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 집담회
○ 일시: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
○ 장소: 한베평화재단 회의실
○ 참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김태헌 / 경희대학교 김민웅 / 독립연구활동가 심아정 / 민변 김남주, 권민지, 이탁건 / 베트남평화의료연대 김정우 이선영 / 사회적협동조합 길목 홍영진 / 아시아평화시민넷 이대수 / 역사문제연구소 이혜인 장원아 /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박석진 신재욱 /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정의로운해결을위한 광주나비 백희정 / 성미산학교 이선정 최경미 / 피스모모 전세현 / 한베평화재단 구수정 석미화 전미화 백록담 최나현 / 향린교회 조헌정 김균열 (총 25명)
○ 순서
1. 인사나누기 / 진행: 베트남평화의료연대 김정우 사무국장
2. 진상규명활동보고 / 발표: 민변 권민지 변호사, 이탁건 변호사
(발표내용 파일참조)
3. 향후활동에 대한 제안과 자유토론 / 사회: 한베평화재단 석미화 사무처장
○ 정리요약(활동 방향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 진상규명 활동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베트남전쟁이 어떻게 다뤄져야 하는지 풍부한 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 예술적인 측면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이를 인지하고 새로운 관심을 만들어가야 한다.
- 제도적 법적 논의가 국제적‧외교적으로 알려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논의를 위해 군관련 문서 등 기록을 봐야 한다. 우선은 이것을 공개해달라는 요구에 대한 운동도 필요하다고 본다.
- 인권의 보편성, 아시아 평화 차원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현실적인 노력과 더불어 아시아의 큰 담론으로 제기해야한다.
-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피해자만이 아니라 참전군인의 목소리도 들어야한다. 말하기 장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 참전군인 트라우마 연구나 지원 등의 활동도 중요하다. 제도나 정책, 입법적인 것은 운동 차원에서 당연히 해야 하지만 이것과 동시에 다른 방향의 접근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지난해 103명의 청원에서와 같이 베트남 피해자들의 요구는 충분히 확인이 된다고 본다. 문제는 이것을 받아 안을 수 있는 시민사회의 역량 부족이다. 베트남 피해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생생히 자신들의 피해를 증언할 것이다. 그들은 계속 현장에 있고 언제든 우리와 함께 하고자 한다.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해야하는 건 시민사회의 몫이다.
- 당사자라는 걸 피해 당사자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가해 당사자에도 확장을 해야 한다. 파병의 경험이 있는 당사자들을 만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들도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 베트남을 배움의 공간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 수요집회가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알리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어떤 장이었듯이, 10대들이 베트남 문제 관련하여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 베트남 전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시민사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같이 고민하고 찾아주면 좋겠다.
- 각 단체의 규모와 상황, 지역 등의 조건에 맞게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고민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크의 활동이 있으면 좋겠다.
- 전쟁기념관을 재해석하고 다시 말하는 방식과 같이 물질적 공간에서 이런 담론을 이야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쟁기념관 해외파병실 베트남전쟁에 대한 전시를 재해석하고 다시 말하는 방식을 함께 고민해보자.
-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활동이 어렵다. 한국에서 베트남 문제를 다룬다는 것, 필요한 일이니 당연히 해나가야겠지만, 이런 시국과 상황에서 어떻게 풀어내나갈지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과 고민이 필요하다.
- 활동을 위해 의사결정을 상시적으로 하는 단위가 필요하다. 일종의 운영위원 체제와 같이 논의된 내용을 가지고 네트워크에 공유하는 방향 등을 검토해보자. 지금까지는 민변, 한베평화재단, 평연이 세 제안단체 위주로 해왔는데 새로운 아이디어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여러 단체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 네트워크의 대표성을 가지는 단위라기보다는, 네트워크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이끌어가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자. 집담회에 함께한 단체와 개인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방에 제안해보자.
지난 6월 11일 한베평화재단 회의실에서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 집담회가 열렸습니다.
총 스물 다섯 분이 함께해 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논의가 있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하는 중에도 현장 분위기 만큼은 뜨거웠답니다.
그날의 현장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합니다.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 집담회
○ 일시: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
○ 장소: 한베평화재단 회의실
○ 참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김태헌 / 경희대학교 김민웅 / 독립연구활동가 심아정 / 민변 김남주, 권민지, 이탁건 / 베트남평화의료연대 김정우 이선영 / 사회적협동조합 길목 홍영진 / 아시아평화시민넷 이대수 / 역사문제연구소 이혜인 장원아 /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박석진 신재욱 /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정의로운해결을위한 광주나비 백희정 / 성미산학교 이선정 최경미 / 피스모모 전세현 / 한베평화재단 구수정 석미화 전미화 백록담 최나현 / 향린교회 조헌정 김균열 (총 25명)
○ 순서
1. 인사나누기 / 진행: 베트남평화의료연대 김정우 사무국장
2. 진상규명활동보고 / 발표: 민변 권민지 변호사, 이탁건 변호사
(발표내용 파일참조)
3. 향후활동에 대한 제안과 자유토론 / 사회: 한베평화재단 석미화 사무처장
○ 정리요약(활동 방향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 진상규명 활동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베트남전쟁이 어떻게 다뤄져야 하는지 풍부한 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 예술적인 측면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이를 인지하고 새로운 관심을 만들어가야 한다.
- 제도적 법적 논의가 국제적‧외교적으로 알려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논의를 위해 군관련 문서 등 기록을 봐야 한다. 우선은 이것을 공개해달라는 요구에 대한 운동도 필요하다고 본다.
- 인권의 보편성, 아시아 평화 차원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현실적인 노력과 더불어 아시아의 큰 담론으로 제기해야한다.
-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피해자만이 아니라 참전군인의 목소리도 들어야한다. 말하기 장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 참전군인 트라우마 연구나 지원 등의 활동도 중요하다. 제도나 정책, 입법적인 것은 운동 차원에서 당연히 해야 하지만 이것과 동시에 다른 방향의 접근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지난해 103명의 청원에서와 같이 베트남 피해자들의 요구는 충분히 확인이 된다고 본다. 문제는 이것을 받아 안을 수 있는 시민사회의 역량 부족이다. 베트남 피해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생생히 자신들의 피해를 증언할 것이다. 그들은 계속 현장에 있고 언제든 우리와 함께 하고자 한다.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해야하는 건 시민사회의 몫이다.
- 당사자라는 걸 피해 당사자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가해 당사자에도 확장을 해야 한다. 파병의 경험이 있는 당사자들을 만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들도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 베트남을 배움의 공간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 수요집회가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알리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어떤 장이었듯이, 10대들이 베트남 문제 관련하여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 베트남 전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시민사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같이 고민하고 찾아주면 좋겠다.
- 각 단체의 규모와 상황, 지역 등의 조건에 맞게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고민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크의 활동이 있으면 좋겠다.
- 전쟁기념관을 재해석하고 다시 말하는 방식과 같이 물질적 공간에서 이런 담론을 이야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쟁기념관 해외파병실 베트남전쟁에 대한 전시를 재해석하고 다시 말하는 방식을 함께 고민해보자.
-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활동이 어렵다. 한국에서 베트남 문제를 다룬다는 것, 필요한 일이니 당연히 해나가야겠지만, 이런 시국과 상황에서 어떻게 풀어내나갈지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과 고민이 필요하다.
- 활동을 위해 의사결정을 상시적으로 하는 단위가 필요하다. 일종의 운영위원 체제와 같이 논의된 내용을 가지고 네트워크에 공유하는 방향 등을 검토해보자. 지금까지는 민변, 한베평화재단, 평연이 세 제안단체 위주로 해왔는데 새로운 아이디어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여러 단체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 네트워크의 대표성을 가지는 단위라기보다는, 네트워크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이끌어가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자. 집담회에 함께한 단체와 개인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방에 제안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