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옥수수다]
베트남전쟁 소설 탐독자 이소정과의 수다
9월 옥수수다의 이야기 손님은 이소정 님입니다.
문학과 역사에 관심과 애정이 넘치는 소정 님! 2023년 8월에 마무리한 박사학위논문 <베트남전쟁 소설에 나타난 ‘대항 기억’ 고찰>을 쓰며 베트남전쟁과 문학, 기억의 문제와 깊은 인연을 맺었습니다. 지금도 소정 님은 베트남전쟁 관련 여러 작품들을 탐독하며 연구자로서의 발걸음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소정 님은 문학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어를 공부하러 한베평화재단을 찾은 인연으로 2년째 베트남어를 열공중이며 재단 소모임 <기기: 기억과 기념>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재단에서 진행한 베트남전 진실규명 운동설계사, 베트남 평화기행, 베트남전쟁이 궁금한 책모임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 등의 여러 활동과 사업들에 소정 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소정님과 베트남전쟁을 다룬 한국 소설들에 대한 수다를 나눕니다. 개인이 기억하는 ' 이야기'에는 공적인 역사에서 인정하지 않거나 배제하려고 하는 다양한 ‘기억’이 담겨있습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황석영 작가의 소설부터 씬짜오 미소를 전하는 최은영 작가의 소설까지! 소설이 들려주는 잊힌 목소리를 함께 마주하고, 과거를 기억하는 현재 우리의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베트남전쟁 소설이 궁금하지만 아직 책장을 펼쳐 보지 못한 분,
- 소설을 이미 접해 봤으나 생각을 공유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던 분,
- 소설 속 인물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막막했던 분,
모두 모여 둘러앉아 '담소'를 나눠 볼 기회! 두서없이 두런두런 둘러앉아 함께해요
일 시 | 2025년 9월 26일(금) 19:00-21:30
장 소 | 한베평화재단 공간 옥수수 (옥수역 근처)
서울시 성동구 독서당로 216 풍림빌딩 4층
이야기 손님｜이소정(소모임 <기기: 기억과 기념>)
대 상｜누구나, 최대 20인
신 청｜ https://forms.gle/JdJU3UKvDUwnozu7A
참가비｜1만원(한베평화재단 정기후원회원 무료)
국민은행 878901-00-009339 한베평화재단
* 입금자명에 ‘수다’를 추가 기재해주세요. 예) 홍길동 수다
문 의｜kovietpeace@gmail.com 02-2295-2016
신청하기
* * * * * * * * * *
※ [옥수수다]는 이야기와 생각을 공유하는 커먼즈 모임입니다. 강연, 발표, 집담회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시도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의지가 있어 목소리를 공유하고 싶은 분, 혼자서는 버거워도 누군가와 함께라면 용기를 내서 하고 싶은 분, 베트남전쟁을 포함한 인권, 젠더, 반전, 생명, 평화 이슈에 관심있는 분들을 [옥수수다]의 주인공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 9월 옥수수다에서 이야기할 베트남전쟁 소설들
황석영 「탑」 1970
이대한 「슬로우 불릿」 2001
방현석 「랍스터를 먹는 시간」 2003
김남일 「중급 베트남어 회화」 2007
백가흠 「통」 2011
정용준 「이국의 소년」 2015
최은영 「신짜오, 신짜오」 2016
김이정 「하미연꽃」, 「퐁니」 2021
#중단편소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다룹니다. 전혀 읽지 않았어도 옥수수다 참여가 가능합니다. 위 목록 중 몇 개의 작품만 읽고 와도 좋습니다. 다 읽으신 분들은 대환영입니다.
* 이소정 님의 논문
「한·베 수교 이후 베트남전쟁 소설의 ‘대항기억’ 양상연구」, 우리문학연구, 2022
「한국 소설의 ‘베트남전쟁 2세’ 기억 방식」, JKC, 2022
「한국소설에 나타난 동남아 이주여성 양상」 인문학연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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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옥수수다]
베트남전쟁 소설 탐독자 이소정과의 수다
9월 옥수수다의 이야기 손님은 이소정 님입니다.
문학과 역사에 관심과 애정이 넘치는 소정 님! 2023년 8월에 마무리한 박사학위논문 <베트남전쟁 소설에 나타난 ‘대항 기억’ 고찰>을 쓰며 베트남전쟁과 문학, 기억의 문제와 깊은 인연을 맺었습니다. 지금도 소정 님은 베트남전쟁 관련 여러 작품들을 탐독하며 연구자로서의 발걸음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소정 님은 문학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어를 공부하러 한베평화재단을 찾은 인연으로 2년째 베트남어를 열공중이며 재단 소모임 <기기: 기억과 기념>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재단에서 진행한 베트남전 진실규명 운동설계사, 베트남 평화기행, 베트남전쟁이 궁금한 책모임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 등의 여러 활동과 사업들에 소정 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소정님과 베트남전쟁을 다룬 한국 소설들에 대한 수다를 나눕니다. 개인이 기억하는 ' 이야기'에는 공적인 역사에서 인정하지 않거나 배제하려고 하는 다양한 ‘기억’이 담겨있습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황석영 작가의 소설부터 씬짜오 미소를 전하는 최은영 작가의 소설까지! 소설이 들려주는 잊힌 목소리를 함께 마주하고, 과거를 기억하는 현재 우리의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모두 모여 둘러앉아 '담소'를 나눠 볼 기회! 두서없이 두런두런 둘러앉아 함께해요
일 시 | 2025년 9월 26일(금) 19:00-21:30
장 소 | 한베평화재단 공간 옥수수 (옥수역 근처)
서울시 성동구 독서당로 216 풍림빌딩 4층
이야기 손님｜이소정(소모임 <기기: 기억과 기념>)
대 상｜누구나, 최대 20인
신 청｜ https://forms.gle/JdJU3UKvDUwnozu7A
참가비｜1만원(한베평화재단 정기후원회원 무료)
국민은행 878901-00-009339 한베평화재단
* 입금자명에 ‘수다’를 추가 기재해주세요. 예) 홍길동 수다
문 의｜kovietpeace@gmail.com 02-2295-2016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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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다]는 이야기와 생각을 공유하는 커먼즈 모임입니다. 강연, 발표, 집담회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시도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의지가 있어 목소리를 공유하고 싶은 분, 혼자서는 버거워도 누군가와 함께라면 용기를 내서 하고 싶은 분, 베트남전쟁을 포함한 인권, 젠더, 반전, 생명, 평화 이슈에 관심있는 분들을 [옥수수다]의 주인공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 9월 옥수수다에서 이야기할 베트남전쟁 소설들
황석영 「탑」 1970
이대한 「슬로우 불릿」 2001
방현석 「랍스터를 먹는 시간」 2003
김남일 「중급 베트남어 회화」 2007
백가흠 「통」 2011
정용준 「이국의 소년」 2015
최은영 「신짜오, 신짜오」 2016
김이정 「하미연꽃」, 「퐁니」 2021
#중단편소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다룹니다. 전혀 읽지 않았어도 옥수수다 참여가 가능합니다. 위 목록 중 몇 개의 작품만 읽고 와도 좋습니다. 다 읽으신 분들은 대환영입니다.
* 이소정 님의 논문
「한·베 수교 이후 베트남전쟁 소설의 ‘대항기억’ 양상연구」, 우리문학연구, 2022
「한국 소설의 ‘베트남전쟁 2세’ 기억 방식」, JKC, 2022
「한국소설에 나타난 동남아 이주여성 양상」 인문학연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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