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VOL.49 2021-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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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선생님 저는 이 사물함 쓰기 싫어요!” 빈호아 마을 유치원의 낡은 사물함 앞에서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투정을 합니다. 최근에는 고장 난 사물함 문짝이 한 아이의 발등에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오래되고 낡은 사물함은 언제나 텀(Thom) 원장선생님에게 큰 고민거리입니다. 활동 수업이 많고 유치원에 머무는 시간이 긴 어린이들에게 교실의 책상과 의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사물함입니다. 이곳 빈호아 마을은 1966년 음력 10월,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피해의 아픔을 안고 있는 곳입니다. 오는 11월 27일은 빈호아학살 55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19로 위령제에 참배단이 갈 수는 없지만, 진심어린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평화를 꿈꿀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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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웨비나] 베트남전쟁과 평화교육은 어떻게 만나야 할까? | | 오는 9월 9일, 한베평화재단 창립 5주년을 맞아 ‘베트남전쟁과 평화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 시민평화법정을 활용한 평화교육 프로그램 ‘평화꾸러미’ 3년의 활동을 결산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베트남전쟁 국내외 언론보도 모니터링, 세계 교과서 속 베트남전쟁을 비교분석하는 ‘베트남전쟁과 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결과를 발표합니다. 베트남전쟁을 배움의 공간에서 펼쳐보고자 노력한 성과와 결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발표 주제가 하나하나 전부 흥미로워서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요. 베트남전쟁 너머, 역사와 평화, 인권의 가치로 배움을 상상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둘러 신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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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뉴욕타임즈, ‘베트남의 피해자들은 정의를 원한다’ | |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서 지난 ‘베트남전쟁 시기 대한민국 군대에 의한 민간인 피해사건 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속 간담회 소식을 전하며, 재단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진상규명 활동을 보도하였습니다. 퐁니‧퐁녓 학살 피해자 응우옌티탄과 사건 당시 청룡부대원이었던 류진성 참전군인의 인터뷰를 비중 있게 다루었으며, 기밀 해제된 미군조사보고서도 자세히 전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정부 모두 피해자가 있는 이 사건의 해결에 적극적이지 않다”며 단호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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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베트남 평화기행 in 대한민국>, 베트남전쟁의 흔적을 찾아 떠나다 | | 최근 한 설문조사 기관에서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게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조사했는데요. 2030세대는 ‘여행’을, 4060세대는 ‘외출, 친구 만남 등 일상생활’을 1순위로 꼽았다고 합니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사는 우리 모두가 전환을 위한 여행과 새로운 만남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늘길이 막혀 아쉽게도 베트남 평화기행은 떠날 수는 없지만, 재단은 대한민국에서 베트남전쟁의 흔적을 찾아 떠나보는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혹은 존재하지만 보이지는 않았던, 어쩌면 외면했던 한국 사회의 베트남전쟁 기억을 돌아보는 <베트남 평화기행 in 대한민국> (파일럿 ver)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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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평화의mat] 잊혀진 그들만의 전쟁 / 김시우 | | 1964년 9월 11일 이동외과병원 요원 130명과 태권도 교관단 요원 10명 등 140명이 해군 LST편으로 부산항을 출발하여 베트남의 수도 사이공(Sai Gon)에 도착한 것은 출항 11일 후였습니다. 베트남전쟁의 시작이었지요. 그보다 20년 앞선 1942년 8월 19일, 2개월간 기초훈련을 마친 조선인 청년 3천여 명이 “쿠니타마 호” 등을 타고 부산항을 출발하여 11일 후, 사이공에 도착합니다. 처음으로 남국의 과일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맛보았으나 달콤함도 잠시, 3년 후 이들은 엄청난 운명과 맞부딪히게 됩니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어 설렜던 마음도 잠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쟁범죄자라는 낙인이었습니다. 그들은 왜 전범이 되었을까요? 김시우 사단법인 한국다큐멘터리학회 회장이 들려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 이야기를 평화의 맛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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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베트남in가요] 주검들을 위한 노래 | | 찐꽁선의 음악으로 베트남전쟁과 평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짜노의 ‘베트남in가요’. 이번에 소개할 곡은 <주검들을 위한 노래>입니다. 직설적인 제목만큼 가사 또한 적나라한 표현의 연속이지만, 잔잔하고 구슬픈 목소리가 어쩐지 아픈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듯합니다. 그의 대표적인 반전(反戰) 가요이기도 한 이 노래는 베트남에서 허가 없이 공개적으로 방송할 수 없는 일종의 금지곡이기도 합니다. 운이 좋아 라이브 카페에서 들을 수는 있어도 방송 프로그램이나 콘서트에서는 들을 수 없지요. 청년 찐꽁선이 겪은 베트남전쟁을 노래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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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후원 :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 2021년 7월 후원회원 명단 | | [2021년 7월] 7월에 후원가입 해주신 분 김학규, 박창덕, 백정훈, 오경열, 이소연, 최수전, 한일수, 허동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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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베평화재단 소식지, 어땠나요? | | 매달 한베의 평화 소식을 가득 싣고 배달되는 한베평화재단 소식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식을 담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보내 주세요! (칭찬 대환영) 보내주시는 모든 응답을 꼼꼼히 확인하여 더 발전된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참고하겠습니다. 한베평화재단은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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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9 2021-08-31
“선생님 저는 이 사물함 쓰기 싫어요!”
빈호아 마을 유치원의 낡은 사물함 앞에서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투정을 합니다.
최근에는 고장 난 사물함 문짝이 한 아이의 발등에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오래되고 낡은 사물함은 언제나 텀(Thom) 원장선생님에게 큰 고민거리입니다.
활동 수업이 많고 유치원에 머무는 시간이 긴 어린이들에게
교실의 책상과 의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사물함입니다.
이곳 빈호아 마을은 1966년 음력 10월,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피해의 아픔을 안고 있는 곳입니다.
오는 11월 27일은 빈호아학살 55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19로 위령제에 참배단이 갈 수는 없지만,
진심어린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평화를 꿈꿀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웨비나] 베트남전쟁과 평화교육은 어떻게 만나야 할까?
오는 9월 9일, 한베평화재단 창립 5주년을 맞아 ‘베트남전쟁과 평화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 시민평화법정을 활용한 평화교육 프로그램 ‘평화꾸러미’ 3년의 활동을 결산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베트남전쟁 국내외 언론보도 모니터링, 세계 교과서 속 베트남전쟁을 비교분석하는 ‘베트남전쟁과 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결과를 발표합니다. 베트남전쟁을 배움의 공간에서 펼쳐보고자 노력한 성과와 결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발표 주제가 하나하나 전부 흥미로워서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요. 베트남전쟁 너머, 역사와 평화, 인권의 가치로 배움을 상상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둘러 신청하세요!
뉴욕타임즈, ‘베트남의 피해자들은 정의를 원한다’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서 지난 ‘베트남전쟁 시기 대한민국 군대에 의한 민간인 피해사건 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속 간담회 소식을 전하며, 재단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진상규명 활동을 보도하였습니다. 퐁니‧퐁녓 학살 피해자 응우옌티탄과 사건 당시 청룡부대원이었던 류진성 참전군인의 인터뷰를 비중 있게 다루었으며, 기밀 해제된 미군조사보고서도 자세히 전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정부 모두 피해자가 있는 이 사건의 해결에 적극적이지 않다”며 단호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베트남 평화기행 in 대한민국>, 베트남전쟁의 흔적을 찾아 떠나다
최근 한 설문조사 기관에서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게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조사했는데요. 2030세대는 ‘여행’을, 4060세대는 ‘외출, 친구 만남 등 일상생활’을 1순위로 꼽았다고 합니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사는 우리 모두가 전환을 위한 여행과 새로운 만남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늘길이 막혀 아쉽게도 베트남 평화기행은 떠날 수는 없지만, 재단은 대한민국에서 베트남전쟁의 흔적을 찾아 떠나보는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혹은 존재하지만 보이지는 않았던, 어쩌면 외면했던 한국 사회의 베트남전쟁 기억을 돌아보는 <베트남 평화기행 in 대한민국> (파일럿 ver)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평화의mat] 잊혀진 그들만의 전쟁 / 김시우
1964년 9월 11일 이동외과병원 요원 130명과 태권도 교관단 요원 10명 등 140명이 해군 LST편으로 부산항을 출발하여 베트남의 수도 사이공(Sai Gon)에 도착한 것은 출항 11일 후였습니다. 베트남전쟁의 시작이었지요. 그보다 20년 앞선 1942년 8월 19일, 2개월간 기초훈련을 마친 조선인 청년 3천여 명이 “쿠니타마 호” 등을 타고 부산항을 출발하여 11일 후, 사이공에 도착합니다. 처음으로 남국의 과일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맛보았으나 달콤함도 잠시, 3년 후 이들은 엄청난 운명과 맞부딪히게 됩니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어 설렜던 마음도 잠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쟁범죄자라는 낙인이었습니다. 그들은 왜 전범이 되었을까요? 김시우 사단법인 한국다큐멘터리학회 회장이 들려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 이야기를 평화의 맛에서 만나보세요.
[베트남in가요] 주검들을 위한 노래
찐꽁선의 음악으로 베트남전쟁과 평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짜노의 ‘베트남in가요’. 이번에 소개할 곡은 <주검들을 위한 노래>입니다. 직설적인 제목만큼 가사 또한 적나라한 표현의 연속이지만, 잔잔하고 구슬픈 목소리가 어쩐지 아픈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듯합니다. 그의 대표적인 반전(反戰) 가요이기도 한 이 노래는 베트남에서 허가 없이 공개적으로 방송할 수 없는 일종의 금지곡이기도 합니다. 운이 좋아 라이브 카페에서 들을 수는 있어도 방송 프로그램이나 콘서트에서는 들을 수 없지요. 청년 찐꽁선이 겪은 베트남전쟁을 노래로 만나보세요.
김학규, 박창덕, 백정훈, 오경열, 이소연, 최수전, 한일수, 허동경
매달 한베의 평화 소식을 가득 싣고 배달되는 한베평화재단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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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평화재단은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