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이 잃어버린 정의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자회견이 4월 25일 월요일, 진실화해위원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신청서를 제출한 다섯 명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응우옌티탄은 화상으로 하미학살의 진상을 규명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번 진상규명 신청서 소식에 53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연명으로 평화의 손을 잡았습니다. 성미산 포스트중등 학생들의 응원을 받으며 하미 위령비 비문의 봉인 해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듯한 치열한 법정 공방이었습니다. 4월 12일은 퐁니‧퐁녓 학살에 대한 국가배상소송 6차 변론기일이었습니다. 원·피고측이 수많은 질문과 자료를 주고받는 가운데 증인으로 참석한 고경태 기자는 20년 동안 취재를 통해 만난 참전군인과 베트남 피해자의 이야기를 진술하며 민간인학살의 부당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러다 죽으면 어쩌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를 처음 탔던 그날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호찌민시에서 만난 마이(Mai) 누나는 자신을 믿으라며 나를 오토바이에 태웠습니다. 도시의 밤거리를 돌고 돌아 호텔로 돌아와 이불을 뒤집어쓰고 나는 혼자 행복해했습니다. 오토바이 위에 처음으로 올라 호찌민시라는 도시와 하나가 된 그 느낌! 지금도 잊히지가 않습니다.
미얀마, 베트남, 한국 청년들의 만남이 4월부터 매주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외치며 행동하기 위해 세 나라의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김지연 그림책 작가와 함께 여러 나라의 전쟁 이야기를 만나며 평화를 고민하고, 미얀마 대사관 무관부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이어갑니다. “기억할 것이다, 미얀마가 민주화를 이룰 때까지!”
‘이렇게 그냥 둘 수는 없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2년 동안 한국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하미 사건이 점점 잊히는 것이 두려웠어요
두 눈으로 가족들이 죽는 걸 목격했고
그게 사실인데 증거가 부족해 아무것도 못한다니!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저는 계속
투쟁하고 목소리를 낼 거예요
‘하느님, 앞으로 계속 진실을 말할 수 있도록
부디 제가 건강하도록 도와주십시오’
피해자들이 정의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진실화해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도와주시길 희망합니다
- 하미학살 피해자 응우옌티탄 -
하미학살 피해자 유가족 진실화해위원회에 진상규명 신청서 제출
“피해자들이 잃어버린 정의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자회견이 4월 25일 월요일, 진실화해위원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신청서를 제출한 다섯 명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응우옌티탄은 화상으로 하미학살의 진상을 규명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번 진상규명 신청서 소식에 53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연명으로 평화의 손을 잡았습니다. 성미산 포스트중등 학생들의 응원을 받으며 하미 위령비 비문의 봉인 해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갈 길이 멀지만 새로운 희망이 솟아 - 국가배상소송 6차 변론기일
영화를 보는 듯한 치열한 법정 공방이었습니다. 4월 12일은 퐁니‧퐁녓 학살에 대한 국가배상소송 6차 변론기일이었습니다. 원·피고측이 수많은 질문과 자료를 주고받는 가운데 증인으로 참석한 고경태 기자는 20년 동안 취재를 통해 만난 참전군인과 베트남 피해자의 이야기를 진술하며 민간인학살의 부당함을 강조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의 작은 집, 오토바이 / 전형준
‘이러다 죽으면 어쩌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를 처음 탔던 그날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호찌민시에서 만난 마이(Mai) 누나는 자신을 믿으라며 나를 오토바이에 태웠습니다. 도시의 밤거리를 돌고 돌아 호텔로 돌아와 이불을 뒤집어쓰고 나는 혼자 행복해했습니다. 오토바이 위에 처음으로 올라 호찌민시라는 도시와 하나가 된 그 느낌! 지금도 잊히지가 않습니다.
평화연대
“미얀마! 그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으니” 동아시아청년평화프로젝트의 4월
미얀마, 베트남, 한국 청년들의 만남이 4월부터 매주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외치며 행동하기 위해 세 나라의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김지연 그림책 작가와 함께 여러 나라의 전쟁 이야기를 만나며 평화를 고민하고, 미얀마 대사관 무관부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이어갑니다. “기억할 것이다, 미얀마가 민주화를 이룰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