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한베평화재단 4월 소식] 사과나무에서는 왜 꽃이 피는가

4월에는 유독 마음 아픈 일들이 많았습니다
한베평화재단 온라인 소식지 ㅣ 제81호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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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유독

마음 아픈 일들이 많았습니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열린

영화, 연극, 전시회, 공연들

참여할 때마다 눈물바람이었지요

봄꽃은 햇살을 머금고 피어나는데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벌들은

지구를 떠난 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어요

 

사람들의 힘들고 아픈 마음은

계속되는 전쟁 소식으로 더욱 무거워지고

전세계 군사비는 질릴만큼 오르고 또 오르는데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 섰던

홍세화 선생님도 세상을 떠나셨어요

 

그래도 베트남의 어느 시인은 말합니다

사과나무에서는 왜 꽃이 피는가

세상엔 나쁜 일만 있는 건 아니라고요

 

함께하는 여러분의 응원으로

평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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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교육 

진상규명 운동 설계를 위해 모인 사람들

도대체 뭐하는 프로그램일까, 궁금하셨죠? 3월부터 관심을 받은 베트남전 진상규명 운동설계사모집이 마무리 되어 46() 첫 모임이 열렸습니다. 참여자와 트레이너, 재단 활동가까지 모두 20명이 모였습니다. 모두가 궁금해했던 비폭력 트레이닝 첫 번째 시간에는 사회 운동의 단계별 특징, 사회 운동의 성공에 필요한 4가지 종류의 활동가에 대해 배워봤어요. 베트남 분들도 3명이나 함께 한 이날의 힘 솟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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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

4월 두 개의 소송, 퐁니·퐁녓과 하미

베트남 피해자 분들과 연대하며 법정을 찾았습니다. 퐁니·퐁녓 사건은 국가배상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45)이 열렸고 하미 사건 행정소송은 13차 변론기일(416)이 열렸습니다. 재판을 방청할 때마다 양측의 변론에 귀를 곤두세웁니다. 피고 대한민국과 진실화해위원회는 어떤 주장을 펼쳤을까요. 연대 방청을 한 시민 분들이 남겨주신 촌철살인 코멘트 등을 담은 재판 후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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